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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판매에 관한 소견

김태영2008-05-24 17:08:45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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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다단계 판매에 관한 의견

작성자
관리자(nugajanb@unitel.co.kr)글쓴시간: 2002/12/26 11:10:53

얼마전 이전교회의 동생이었던 한 형제가 나에게 방문하여 암웨이(물론 이것도 다단계 판매의 일종이다.)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간적이 있다. 메스컴과 신문보도를 통해서도 들었던 바이지만 직접 그 구조와 실체에 대한 설명까지 들은셈이니 이제 이 작태에 대해 더 이상 좌시관망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이에 사랑하는 형제들과 이웃에게 내가 보고 느낀 실상을 낱낱이 소개하는 바이다. 최근 몇 년전 한때 사회의 물의를 빚었던 다단계 판매 일명 '네트워크 마케팅' 또는 '피라미드 판매'가 또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으며 이젠 교회내의 신앙인들에게까지 파급되고 나아가선 교역자(목사나 전도사)들에게 까지 기독교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여지며 서로 권하고 있다고들 한다. 

참으로 분별없는 행동이 아닐수 없고 이 또한 진리에 굳게 서있지 못한까닭에 사탄의 교묘한 사탕발림에 악용당하고 있는 큰 시험꺼리가 아닐수 없다. 다단계 판매 방식은 대개 건전하지 않은 상행위로 인식되어 항상 언론이나 시민단체의 경계를 받고 있으며 나아가 이 사회의 기본적인 경제권과 가정,친지의 화목에 대한 심각한 침해를 가져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타락해가고 있는 이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갖가지 추한 작태에 대해서는 일일이 언급할 가치나 여유도 없을뿐더러 그 자체는 이미 하나님을 떠난 상태에서의 종말이 어떠한가를 증명하므로 그리스도의 생명을 아는자라면 반드시 분별하고 깨어조심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휘말릴 여지가 있다. 부정을 행하고 온갖 사기와 일확천금을 꿈꾸는 정신나간자들의 행태에 대해 우리는 상관하지 않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에 다단계판매의 활동영역이 교회안으로 까지 확장되고 있다는데 있다. 도대체가 어떻게 된판인지 심지어 목사나 전도사들까지 포함하여 많은 신자들이 근거없이 이 일에 대해 긍정적인 찬사를 보내면서 적극 참여하며 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로 주님의 분노하심을.. 성전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자들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의 행태를 불같이 꾸짖으시던 그 눈초리를... 또한번 느끼지 않을수 없다. 처음에는 경계의 눈초리로 보며 말리던 사람들조차도 한 번 교육 받고 설득을 당하게 되면 완전히 태도가 바뀌어서 이 일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소위 그들의 '사업'? 에 열중하는 것이다.

이렇게 된 사람들은 단지 이 일이,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과는 달리, 건전한 사업이요 정상적인 상행위라고 생각하는 수준을 넘어서 이것이 '극히 선한 일'이고 심지어 '하나님의 뜻에 따른 주님의 사업' 이라고 어처구니 없는 찬사마저 보내고 있다. 그렇기에 이 일을 하므로써 부끄러워하거나 이 일로 양심의 가책을 받기는커녕 자기자신은 물론이요 주위의 가족 친지 이웃들에게까지 특히 친한 친구까지 적극적으로 이 일에 끌어들이려고 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죄악을 그냥 좌시만 하고 계시는 것일까요? 아니면 과연 하나님께서도 이것이 옳기 때문에 허용을 하시는 것일까요? 우리는 여기서 이 현상에 대해 어떻게 볼것인가를 성령께 지혜를 구하며 자문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여기서 이 실체에 대해 그 진상에 대해 분명히 말한다. 이것은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말세의 현저한 현상의 일단면이다. 이것은 단지 신자들의 무지와 착각에 따른 일시적인 혼란이나 신자들의 욕심에 의한 일시적인 '세속화 현상이나 타락'이 아닌 교회를 향한 사탄의 말세적 공격이며 하나님 나라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태이다.

말세의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실질적인 경쟁자는 돈이다. 마태복음에서도 주님은 주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말세에 사탄은 그 어떤 무기보다 돈이 가장 위력적인 무기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인간의 삶이 그 무엇보다 재력(돈)에 의해 좌우된다고 믿고 있으며 또한 경제적인 여건이 모든 인생의 모양을 바꿀수 있다고 확신한데 있다. 
다단계 판매의 본질적인 의미와 그 매력은 한 마디로 말해 단시간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여러재능이나 자격의 준비 및 희생이 없이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며 일정한 시간이나 단계가 지나면 가만있어도 수익이 보장된다는 이론에 있다고 할수 있다. 이런 매력이 없다면 다른 장사나 직장생활을 하면되지 굳이 이런 일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수확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땅에서 솟아나는 것도 아니고 오직 다른 사람들의 기여와 희생 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 바로 다단계 판매행위의 또 다른 본질적인 의미이다. 모양이나 말이 다를뿐이지 다단계 판매는 그것이 피라미드이든 네트워크 마케팅이든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희생 위에서 나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만약 이것을 부인한다면 그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 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러한 다단계 판매 행위의 근본원리 자체가 벌써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 원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는 것을 양심 안에서 다 알고 있다. 주님의 생명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정당한 봉사와 서비스를 함으로써 정당한 노력의 댓가를 받는 것을 전혀 제재하지 않는다. 가족을 떠나 원양어선을 타며 고기를 잡아올수도 있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또는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그 보수를 받을수 있고 다른사람을 방문하거나 만나서 물건이 필요로 한 사람들에게 판매를 할수도 있다. 그 직업은 다양하며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람들의 생활을 이롭고 윤택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형태의 일도 그 자체로 악한 것은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자들이며 공의의 원칙 안에서 모든 행위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바로 우리안의 성령께서 친히 가르치시며 인도하시는 바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삶에 꼭 필요한 물건을 꼭 필요한 때에 형편에 맞게 구입하도록 팔아야 한다는 것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우리의 양심이 증명을 한다.( 신앙이 없는 자도 이런 기본적인 상행위의 기본원리를 무시하지는 않는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 즉 없으면 쓰지 않을것인데 억지로 구매하게 되어 할수 없이 사용하게 되는 물건, 무리하게 구입하도록 만드는 것은 주님의 청지기로서 언제나 부적당한 행동이 된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악하고 게으른 종의 모습)
다단계 판매 행위와 원리는 이런 점에서 결코 그리스도인의 생명과 일치할수 없다. 다단계 판매 행위의 원리는 일반 상인들이 자신의 가게를 열어 놓고 사람들이 필요한 대로 와서 물건을 사가도록 하는 것과는 정반대되는 것으로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필요를 창출하여' 물건을 파는 것이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자기가 판매하려는 물건의 단순 소비자가 아닌 판매자(그들이 말하는 소위 '디스트리뷰터')가 되도록 끌어들이려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그들을 통하여 자신의 이익을 얻어내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좋게 표현한다고 해도 이것은 하부 그물조직을 만들고 관리하는 것을 통해 직접 뛰거나 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나에게 일정한 비율의 상납금이 떨어져 관리비가 웃돈으로 생기는 셈이된다. 골목깡패들이 그들의 구역을 관리해주고 상점들로부터 일정량의 권리금을 뜯어내는 행태와 비교할 때 모양이 다를뿐 분명한 착취라 할수 있다. 그러나 다단계 판매회사의 교묘한 교육에 의해 세뇌가 된 사람들은 자신이 그런 목적만으로 일하지는 않는다고 착각에 빠진다. 즉 나의 이익도 추구하지만 상대방도 나처럼 많은 돈을 벌게 만들어 주겠다는 선한 동기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도 등쳐먹으니 너도 등쳐먹을수 있다는 식의 깡패수업인데 결국 마지막에 등쳐먹음을 당하는 자가 누군지 정말 아슬아슬하기 짝이 없으며 본인은 절대 그 자리가 아니라고 확신까지 한다. 

이것은 분명히 망상이요 착각이다. 그러나 설사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는 동기가 그들의 착각대로 실제로 상대로 하여금 단시일 내에 큰 돈을 벌게 해주려고 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과연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할 일이겠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이 과연 상대방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려는 주님의 생명의 역사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이건 물어보지 않아도 자명하고 생명에 거한자라면 분명 심한 양심의 거리낌으로 나타난다. 
다단계 판매 행위는 분명히 남을 이용하여 내가 단시일에 큰 돈을 벌겠다는 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실제로 이익을 얻으려면 사람을 모으고 그에게 어떻게든 물건을 사게 하는 일에 온 힘과 신경을 거기에 쏟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꼭 다단계 판매행위뿐 아니라 보험이나 장사, 기타의 영업활동에서도 그리스도인이 과도하게 돈을 버는 일에 신경을 쓰거나 힘을 쏟는 것은 주님이 우리 안에서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느낀다. 

그러므로 큰 돈이든 작은 돈이든 돈을 버는 일에 온 힘과 신경을 다 쏟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과는 반대로 가는 것이다. 수단이나 방법은 어떻든 돈을 많이 벌어서 주님을 잘 섬기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고 그릇된 생각이라는 것을 안다면 다단계 판매 행위는 누구에게 물어볼 것도 없이 잘못된 행동이다. 

어떤 사람들은 다단계 판매 활동을 하는 동안 아래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챙기는 동안 그들의 영혼과 신앙까지 챙길 수 있으니 좋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돈을 사랑하며 돈을 추구하는 육신의 정욕에 바른 거짓 사탕발림이다. 그것은 사탄이 준 속임수 생각이다. 거기에 속으면 안된다. 돈을 벌기 위해 혈안이 되어 온 힘을 다 쏟는 사람이 또 그런 목적으로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에게 무슨 수로 '십자가'와 '자기 부인', '자기 소유를 버리는 삶'을 가르치며 심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은 망상 중의 망상일뿐이다. 
언제 우리 안의 성령이 그것을 하라고 시키며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다고 가르쳤는가? 주님의 이름을 정말 망령되이 일컫지 말기를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유일한 목적은 그들에게 생명을 주고 더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 사람이 무엇 때문에 돈을 많이 벌게 해 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사람을 억지로 장사의 길로 내몰수 있겠는가? 있는 것도 버리고 주님을 따라야 할 판인데 무슨 유익이 있다고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는 것인가? 사람을 내몰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취하도록 내몰아야지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부추기는 것은 십자가 앞에서 정면으로 칼을 뽑아든 격이다. 

또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지만, 일시에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 자체도 거짓말이다. 다단계판매는 하부조직에 사람이 끝없이 생겨서 위의 단계에 있는 사람의 이익을 유지하고 보전해주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즉 다단계 판매의 원리란 1명이 돈을 벌기위해선, 10명의 잃는 사람 즉 투자만 하고 손 털고 나가는 사람이 10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말은 이 조직에서 돈을 벌수 있는 사람은 전체 단계를 다 따져서 총인원의 10%도 되지 않고 나머지 90% 이상은 조직에 들어와 열심히 팔고 구성원을 모으다가 실패하고 나가야만 된다. 나가지 않고 자기가 끝까지 남아있는 다는 것은 끝까지 위의 계층사람들을 계속해서 돈을 갖다바치고 상납해야하는 똘마니 노릇을 평생하며 섬겨야 하는데 어떤 바보가 돈 벌러 들어와서 돈으로 섬기는 종노릇을 한단 말인가? 물론 이런 확실한 원리마저도 교묘하게 포장해서 구성원에게는 보여주지 않고 다른 성과들만 보여준다. 그들이 주장하는바대로 어떻게 사람들이 끝없이 계속 소비자(판매원)로 들어올 수 있겠는가? 분명히 얼마가지 않아 한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제일 마지막에 들어온 그 사람은 결국 누구에게서도 이익을 얻을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예를 들어 지금 회원이 40만명이라고 하는 어느 유명한 다단계 판매회사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그 40만명이 돈을 벌려면 그 밑에 적어도 400만명이 들어와야 한다. 그리고 그 400만명이 또 자기들이 투자한 돈을 회수하고 목돈을 벌려고 하면 적어도 4000만명이 필요하다. 이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어린아기까지 포함한 모든 국민이 다 다단계판매에 뛰어들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일인가? 이런 식으로 3대만 더 내려가면 온 우주의 모든 사람들이 다 들어와도 모자랄 판이다. 이처럼 다단계판매에서 모든 사람이 다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전혀 실현불가능한 이론이요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일 뿐이다. 이는 마치 도박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다 돈을 벌 수 있다는 말과 같이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다. 어디 이뿐이겠는가? 요즘 인터넷을 통해 공동기금이라면서 한사람당 500원씩을 모으는 신종 다단계 사기사이트들이 공공연히 광고와 메일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으며 심지어 의료계 및 보험계에서도 이러한 영업행위가 고개를 드밀고 있는 실정이니 실로 개탄할 일이다. 

백보를 양보하여 혹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른다. 즉 세상 사람들은 모질고 끈질기게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끝내 높은 자리에 오르고 많은 이익을 챙길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그렇게 할 수없다.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사람이며 범사에 하나님의 제재를 받는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로 하여금 당장 별 쓸모도 없는 물건들을 잔뜩 사도록 만들 수 있으며, 또 그들에게 당신들은 머잖아 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그 따위의 망발을 할 수 있는가? 

다단계 판매자가 사람들을 자기 밑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과연 상대방을 잘 살게 하기 위한 것이며 그들의 영혼과 육체가 다 잘 되도록 봉사하며 섬기는 일인지, 자기의 이익과 성공을 지탱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한 것인지는 하나님과 자기 양심에 물어보면 금방 알 일이다. 
다른 사람의 희생 위에 나의 이익을 챙기는 행위나 단시간에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나 돈 버는 일에 온 힘과 신경을 다 쏟는 삶의 태도나 이 모든 것들이 다 성령의 인도 아래 있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태도는 분명 아니다. 이것은 긴 설명과 긴 이론이 필요한 문제가 아니다. 자다가 벌떡 일어나 생각해도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속이는 자의 거짓말을 그렇게 우습도록 쉽게 받아들여서 스스로 감동하고 스스로 흥분하여 이 일에 열중하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진리에 견고히 서 있지 못한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신자들의 공허한 마음, 진리에 견고히 서 있지 못한 마음에 사탄의 공격(시험)이 가해져서 일어난 것이다. 

우리는 이 시험을 지혜롭게 이겨내야만 한다.(너무도 수준이 낮은 시험꺼리이긴 하지만) 
우리네 인간들은 약하기 때문에 시험은 누구나 예외없이 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시험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도 안된다. 그러므로 문제는 시험 자체가 아니라는 말이다. 시험을 받느냐 안 받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시험을 시험인줄 알고 대적하여 이기느냐 아니면 계속 무지 속에서 고집을 부리며 사탄에게 그대로 당하고 앉아 있느냐 하는 것이다.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한다고 주님을 따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장사를 하든지 물건을 만들든지, 일을 하면서 이마에 땀을 흘려서 먹을 것을 마련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생존 방식으로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직업에 종사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전부를 차지하거나, 그 일에 마음을 주어서는 안된다. 다단계 판매는 이미 많은 실상으로 사회문화적인 보도를 통해서도 증명되었듯이 결코 보통의 장사나 직업과 같은 개념이 아니다. 그것은 돈을 벌기 위해 온통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뛰어야 하며 그동안 온 마음과 온 신경을 거기에 쏟지 않으면 도저히 돈을 벌 수 없는 특별한 영업 행위이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는 부정직하고 무리한 방법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근본적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여기에 바로 함정이 있고 사탄이 노리는 바로 그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주님을 따르려고 하는 사람은 실제로 그리스도의 영생에 속한자라고 하면 이런 일에 종사해서는 안된다. 돈을 버는 것을 최고의 과제로 삼거나 유일한 소망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물론 그나마도 실패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이런 소위 일확천금(이것도 실제 누리는 자는 거의 없지만)의 기회를 붙잡아도 될지 모르겠다. 그러나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 하늘에 소망을 두고 영혼의 유익과 부에 목표를 둔 사람은 지금 이시간 성령이 우리안에 말씀하시는바 이 경고를 무시하면 안된다. 지금 바로 회개하고 돌이켜야만 한다. 다단계 판매와 같이 전폭적 헌신(일에대한)과 전폭적인 세상 정신으로의 무장을 요구하는 일에 열중하면서 주님을 온전히 따른 사람은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다.

 

김 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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